인공지능(AI)의 역사와 주요 발전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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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역사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학문적 탄생과 여러 번의 침체기(겨울)를 거쳐 오늘날의 대격변기에 이르렀습니다.
앨런 튜링(Alan Turing)이 논문에서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제안하며, 기계가 지능을 가질 수 있는지 판별하는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존 매카시, 마빈 민스키 등이 모인 다트머스 회의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가 공식 채택되며 독립된 학문 분야로 출범했습니다.
기호와 규칙 기반의 프로그램(ELIZA 등)이 등장했으나, 복잡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계산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며 연구 자금이 축소되는 제1차 AI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규칙화한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이 기업을 중심으로 유행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유지보수 비용과 유연성 부족으로 인해 1980년대 후반 다시 제2차 AI 겨울이 도래했습니다.
규칙 기반에서 데이터 기반의 통계적 머신러닝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습니다. 1997년 IBM의 '딥 블루(Deep Blue)'가 세계 체스 챔피언을 격파했습니다. 제프리 힌튼 교수 등이 심층 신경망 학습 방법을 개선하며 딥러닝(Deep Learning)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알렉스 크리제브스키와 제프리 힌튼 연구진의 AlexNet이 이미지 인식 대회(ILSVRC)에서 2위와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하며, GPU를 활용한 딥러닝이 AI 연구의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국에서 4:1로 승리하며, 강화학습과 딥러닝의 강력한 성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구글 연구진이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를 통해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발표했습니다. 병렬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거대 언어 모델(LLM)의 기반이 완성되었습니다.
OpenAI의 ChatGPT 출시를 시작으로 대화형 생성 AI가 폭발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통합 처리)과 자율적 과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Agentic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